[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5월 29일 수요일의 국제 이슈

▶이란
이란 외무부, 아베 이란 정상방문 조율 중 "양국 관계 중요한 전환점 될 것"

이란 외무부가 28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이란 정상방문 날짜를 일본 정부와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압바스 무사비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양국 정부가 일본 총리의 테헤란 방문 날짜를 논의하고 있다"라며 "아베 총리가 이란을 방문한다면 양국 관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사카슈빌리 2017년 박탈된 우크라이나 국적 회복시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주 주지사를 지낸 미하일 사카슈빌리 전 조지아(러시아명 그루지야)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국적을 회복시켰다. 지난 2015년 사카슈빌리에게 우크라이나 국적을 부여했던 페트로 포로셴코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017년 그의 국적을 박탈했었다.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진보 진영, 임신 초기 낙태 합법화 법안 재발의 기념 시위

2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국인 아르헨티나에서 여성 권리운동가들과 여야 의원 15명은 이날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의회 앞에서 임신 초기 낙태 합법화 법안 재발의를 기념하기 위한 시위를 벌였다.

▶브라질
브라질, 친정부-반정부 연쇄적 시위..."거버넌스 위기로 이어질 수 있어"

28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정치 브라질에서 친정부 시위와 반정부 시위가 잇따르는 데 대해 정치 전문가들은 "친-반정부 시위가 연쇄적으로 벌어지면 거버넌스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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