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신 신동엽과 가수 션이 진행하는 스카이드라마(skyDrama) ‘신션한 남편이’이 28일 밤 9시 30분 첫 전파를 탔다.

'신션한 남편'은 스타 부부들의 리얼한 일상을 통해 이상적인 남편을 만들어주는 '좋은 남편 코디 프로젝트’로 예능 신 신동엽과 모범남편 션이 2MC로 합류했으며 미혼남 김태현, 핀란드 남편 페트리가 함께 한다.

배우 김정태와 그의 아내 전여진, 배우 주아민과 그의 남편 유재희, 방송인 홍록기와 그의 아내 김아린. 총 3쌍의 스타 부부가 '신션한 남편'을 통해 꾸밈 없이 리얼한 일상을 공개한다.

'신션한 남편' 방송화면 캡처
'신션한 남편' 방송화면 캡처

특히 지난 해 간암 판정을 받고, 치료를 위해 활동을 중단했던 김정태가 건강 회복 후 '신션한 남편'을 통해 처음으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김정태는 고교시절 만난 30년지기 아내 전여진, 자신을 꼭 닮은 지후-시현 두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관심을 모은 것은 ‘야꿍이’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은 김정태 큰 아들 김지후 군의 성장한 모습이다.

야꿍이는 뽀얀 피부와 동글동글한 얼굴, 큰 눈동자, 남다른 리액션으로 육아 프로그램 출연 당시 많은 랜선 이모, 삼촌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런 야꿍이가 폭풍성장해 ‘신션한 남편’에 모습을 들어냈다.

야꿍이 김지후 군은 아침 기상 순간부터 아빠 김정태와 똑같이 멍 때리는 모습으로 '신션한 남편' 스튜디오 식구들의 아빠 미소를 유발했다.

한편 첫 방송부터 신동엽과 홍록기의 거침 없는 폭로전이 펼쳐진 스카이드라마 ’신션한 남편’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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