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국내 성인의 약 40%가 비듬으로 고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이 닐슨 리서치와 함께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0%가 비듬이 있거나 지난 1년간 비듬 증상을 겪은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한편 비듬 치료법에 대해서 53.8%가 마트에서 판매하는 일반(비듬방지용) 두피 샴푸를 사용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계절이 바뀌면 특히 더 잘 생기는 비듬, 치료법을 지금부터 공개한다.

 

▶ 하루에 한 번 이상 머리를 감고 두피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다.
건조한 환절기에는 평소보다 두피가 더 각질이 생기기 쉽다. 두피에 있는 비듬 곰팡이균과 피지는 비듬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낮 동안 축적된 노폐물과 피지를 밤에 꼭 씻어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두피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샴푸를 할 때 양 손으로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만져 주는 것 또한 비듬방지에 좋다. 머리를 감은 후 말릴 때에는 차가운 바람을 이용해서 말리는 것이 좋으며 다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머리를 묶는 것은 피해야 한다.

▶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약의 힘을 빌려라.
매일 머리를 감고 관리를 해도 비듬이 생길 수는 있다. 환경적인 변화나 생활습고나 등으로 충분히 생길 수있다. 약국에서 팔고 있는 약용삼푸를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약용삼푸를 사용할 때는 손톡으로 박박 긁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부드러운 마사지는 필수다!

▶ 스트레스·과로·수면부족은 어디서나 등장.
스트레스·과로·수면부족은 비듬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재발 시킬 우려가 크다. 신체 컨디션이 적정수준이 아닐 때 비듬이 쉽게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충분히 영양소를 섭취하고, 운동이나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를 풀며 일정한 시간에 수면을 하는 것이 좋다. (수면장애가 있다면▶http://bit.ly/1vX3KmA)

비듬은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지만, 대부분은 만성적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에 한 번씩 머리감기, 일주일에 두 번 약용샴푸 사용하기, 스트레스 받지 않고 숙면하기로 깨끗한 두피를 만들어 보자.

비듬도 피부 질환이라는 사실, 절대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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