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전자 발찌 찬 30대, 선배 약혼녀 강간치사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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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서 40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된 피의자 A(36) 씨가 지난 2013년 강간죄로 전자 발찌 부착 명령을 받아 보호 관찰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27일 오전 6시 15분부터 오전 8시 15분 사이 순천시 한 아파트에서 선배의 약혼녀인 B(43) 씨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려다가 숨지게 한 혐의(강간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B 씨를 강간하려 하자 B 씨가 아파트 6층에서 화단으로 뛰어내려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 앞바다 침몰 선박 실종자 2명 수색 이틀째 성과 없어

하루 전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던 부산 앞바다에서 전복한 A호(22t, 유창 청소선) 실종 선원을 찾기 위한 수색이 재개됐으나 성과가 없다. 부산해양경찰서는 28일 오전 5시 30분부터 사고 해역 일대에서 해경 경비함정 14척, 관공선 3척, 해군함정 4척 등 21척을 투입해 수색을 벌였으나 실종자 2명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실종자가 선체에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오전에 수중수색을 1차례 실시했으나 수중 시야 확보가 어렵고 선박에 로프가 얽혀있어 접근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라바리니호 첫 승...한국 여자배구, 벨기에 3-0 제압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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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 부임 후 첫 승을 거뒀다. 세계랭킹 9위 한국은 28일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2019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 차 첫 경기에서 벨기에(19위)를 세트 스코어 3-0(25-15, 25-17, 25-21)으로 제압했다. VNL 1주 차에 터키(12위), 세르비아(1위), 네덜란드(7위)에 모두 패한 한국은 '첫 승 상대'로 꼽은 벨기에를 제물로 연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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