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아내 허양임이 화제의 중심에 있다.

2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 제5탄이자 의사 부부 특집으로 고지용-허양임 부부와 여에스더-홍혜걸 부부가 출연했다.

허양임 고지용 부부 [고지용 인스타그램 캡처]
허양임 고지용 부부 [고지용 인스타그램 캡처]

이날 MC 김성주는 “허양임 씨는 외모로만 보면 여배우인줄 알 것 같다”며 “김태희, 수애, 이민정 등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냐”고 질문하자 “민망하다. 여배우분들한테 죄송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성주가 “레지던트 시절부터 동료들이 (허양임 보려고) 줄 서서 기다렸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고지용은 “예쁜 걸로 유명하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다”고 답했다.

또 허양임은 과거 인기가 많아 소개팅을 많이 했었다고 말하자 고지용은 놀라며 “소개팅을 많이 했었어?”라며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허양임은 이화여자대학교 출신으로 의학 학사, 가정의학 석사와 예방의학 박사를 받은 수재이다.

단아한 외모로 ‘의학계의 김태희’로 불리던 허양임은 2013년 12월 고지용과 결혼해 2014년 아들 승재군을 낳았다.

현재 허양임은 남편 고지용과 아들 승재와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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