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 노트7 [2019년 5월 넷째 주_시선뉴스]
시사상식 노트7 [2019년 5월 넷째 주_시선뉴스]
  • 보도본부 | 이호 기자
  • 승인 2019.05.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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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최지민]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9년 5월 넷째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자동수거기
자동수거기란 재활용 쓰레기를 투입하면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으로 지급해주는 기계입니다. 일반적인 자판기는 돈을 넣을 경우 제품을 제공해 주지만 이 기기는 캔, 패트, 병 등 재활용 쓰레기를 넣으면 이를 포인트로 적립해 줍니다.

간단한 기계인 것 같아 보이지만 자동수거기는 인공지능과 카메라 및 각종 센서들로 스스로 순환 자원을 판단하고 자동으로 선별, 처리하는 등 4차 산업 기술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쓰레기를 버리면 돈을 주는 스마트 쓰레기통 ‘자동수거기’ [지식용어])

2.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
인간은 삶에 있어 3분의 1정도를 수면 상태로 보냅니다. 이것은 생존을 위한 신체적 본능으로 절대로 수면의 시간을 아깝다고 생각해선 안 됩니다. 뇌세포 및 뇌의 기능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수면은 양질의 삶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정말 드물게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이라는 희귀병에 걸리는데, 이 병에 걸리면 단 한순간도 잠에 들 수 없는 고통을 겪다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Fatal familial insomnia·FFI)’은 유전 질환 중 하나로 잠을 자지 못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은 아주 희귀한 뇌의 상염색체 우성 유전질병으로 프프리온이 변형되면서 뇌의 시상하부에 영향을 줘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정말 무서운 병이라 할 수 있죠. (단 1분도 잠에 들 수 없는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끔찍한 유전 질환 [지식용어])

3. kg 재정의
‘세계 측정의 날’인 20을 기해 130년 만에 킬로그램(㎏) 정의가 재정의 되었습니다.

이번 정의의 변경은 지난해 11월 국제도량형총회가 7개 기본단위 가운데 킬로그램(kg·질량), 암페어(A·전류), 켈빈(K·온도), 몰(mol·물질의 양) 등 4개와 관련, 변하지 않는 상수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으로 다시 정의한 데 따른 것입니다.

특히 질량은 1889년 백금과 이리듐 합금으로 만든 ‘국제킬로그램원기’를 질량의 기본 단위로 정의했으나 세월의 흐름에 따라 최대 100㎍(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 가벼워진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그 기준을 광자(빛) 에너지를 광자 주파수로 나눈 '플랑크상수(h)'에 의한 정의로 변경한 것입니다.

이와 같이 질량의 기본단위를 재정의한 이유는 과학기술과 산업의 근간이 되는 단위에 시간의 경과 등으로 인해 미세 오차가 발생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함입니다. (130년 만에 바뀌는 'kg'의 정의...어떻게? [지식용어])

4. 네 마녀의 날
우리나라는 2008년 5월부터 개별주식선물이 도입되면서 6월부터 첫 번째 ‘네 마녀의 날’을 맞이하게 되어 3, 6, 9, 12월 두 번째 목요일이 ‘네 마녀의 날’입니다. 이날은 주가가 막판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빗자루를 탄 마녀가 정신없이 날아다니면서 심술을 부리는 것을 빗대어 위칭데이(Witching Day)라 부르기 시작하였죠. 또한 주가지수 선물과 주가지수 옵션, 개별주식 옵션과 개별주식선물의 네 가지 파생상품 때문에 발생하기 때문에 ‘네 마녀의 날’이라 부르는 것입니다. (빗자루를 탄 마녀들처럼 주식이 요동치는 ‘네 마녀의 날’ [지식용어])

5. 엘긴마블
오랜 역사의 문화를 다수 간직한 유럽 국가들. 최근 영국과 그리스 사이에서 하나의 문화재를 두고 신경전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그리스 대통령이 영국 측에 자국의 대표적 문화유산으로 꼽히는 파르테논 신전의 대리석 조각들을 반환할 것을 재차 요구하고 있는 상황으로, 파블로풀로스 대통령이 언급한 문화재는 파르테논 신전을 장식하고 있던 대리석 부조 조각 '엘긴 마블'을 지칭합니다.

엘긴 마블은 파르테논 신전 외벽 상단에 길이 163m로 장식됐던 프리즈(띠 모양의 부조)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이 엘긴 마블은 그리스가 오스만 제국에 점령됐던 19세기 초, 당시 오스만 제국 주재 영국 외교관이던 엘긴 경에 의해 뜯겨 영국으로 옮겨졌습니다. (파르테논 신전 문화유산 ‘엘긴 마블’...그리스-영국 신경전 中 [지식용어])

6. 레몬마켓
레몬은 예쁘고 맛있을 것 같은 겉모습과 향을 가졌지만, 실제 입에 넣어 맛을 보면 과일로서 기대되는 맛이 전혀 나지 않고 신맛만 강합니다. 따라서 대부분 식자재로만 사용되는데, 이런 레몬의 특징에서 파생한 유통 시장이 있습니다. 바로 레몬마켓입니다.

레몬마켓은 시고 맛없는 과일 ‘레몬’과 같은 상품이 유통되는 시장을 지칭하는 말로, 겉이 멀쩡해 보여 선택한 소비자가 실사용 후 잦은 고장 등 형편없는 품질에 후회를 하게 되는 상품이 많이 거래되는 시장을 의미합니다.
(‘빛 좋은 개살구’ 상품이 판치는 유통시장 ‘레몬마켓’ [지식용어])

7. 이바타
미국 노스트웨스턴대 산부인과 전문의 테리사 우드러파 박사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발명한 인공여성생식기 ‘이바타(Evatar)’. ‘이브(Eve)’와 ‘아바타(avatar)’의 합성어로 손바닥만 한 이 기계는 직사각형 형태로 이 안에 나팔관, 자궁, 자궁경부, 난소, 간 등 살아있는 조직이 개별적으로 담긴 작은방들이 있습니다.

실제 인간의 나팔관, 자궁경부, 간 조직을 썼으며, 난소는 건강한 여성에서 절제되는 경우가 드물어 쥐의 조직을 썼습니다. 각 방은 가는 튜브로 연결돼 있는데, 튜브를 따라 혈액 역할을 하는 액체가 흐르고 이 액체에 주사로 호르몬을 주입하면 각 기관이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인공 여성생식기 이바타, 여성 질환 연구에 도움 될까? [지식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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