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청해부대 환영 행사장 날벼락...전역 한 달 앞둔 병장 숨져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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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역만리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파병 임무 종료 후 복귀한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환영행사장에서 해군 병장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오전 10시 15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내 부두에 정박한 청해부대 최영함 선수 쪽 갑판에서 홋줄이 터져 군인 5명이 쓰러졌다. 홋줄은 배가 정박하면 부두와 연결하는 밧줄이다. 부상자들은 행사장 주변에서 대기하던 구급차로 군 병원과 민간병원에 이송됐다. A(22) 병장은 얼굴을 심하게 다쳐 민간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으며 전역 1개월을 남기고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학생이 동급생 10여명 성추행/성희롱

24일 경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최근 모 중학교에서 1학년 A 군이 같은 학년 학생들의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지거나 성희롱, 폭행, 금품 갈취 등을 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학교 측은 이달 초 1학년 학생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벌여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6명이 A 군에게 성추행 등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파악했다. 학교 측은 이에 따라 지난 13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열어 A 군에게 10일간 출석 정지 처분을 내렸다.

KLPGA투어 299경기 출장 홍란 "400경기 욕심 내볼게요“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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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15년 차 홍란(33)이 통산 3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눈앞에 뒀다. 홍란은 24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E1 채리티오픈 1라운드를 1오버파 73타로 마쳤다. 투어 통산 299경기째 출전한 홍란은 오는 31일 제주에서 열리는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에서 대망의 300경기 출장이라는 금자탑을 쌓는다. 홍란은 "400경기 출장을 욕심내보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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