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이지혜 수습기자]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09년 5월 28일에는 FC 바르셀로나가 유럽 챔피언스 리그에서 멘체스터를 2대 0으로 누르며, 승전고를 울렸습니다.

당시 경기 전 38세의 새내기 감독과 주전 수비수 부상 등으로 인한 우려가 있었지만, 우려가 무색하게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압하면서 통상 세 번째로 유럽 챔피언스 리그의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다.

경기 초반 바르셀로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운 맨체스터의 공세에 주춤하는 듯 했지만, 에투의 선제골과 후반 메시의 추가골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한편 같은 경기에서 박지성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공격수로 활약했는데, 이는 지난 92년 챔피언스리그 출범 이후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출전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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