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5월 23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박종철 전 예천군의원에게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 구형 – 경북 예천

박종철 전 군의원(54)에 대해 검찰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구형했다.(연합뉴스 제공)

대구지법 상주지원 형사단독 남인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해외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한 혐의(상해)로 기소된 박종철 전 경북 예천군의원(54)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구형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은 "박 전 의원은 군의원 신분으로 해외연수 중 현지 가이드를 때려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군의회에서 제명됐고, 피해자에게 합의금 명목으로 3천300 달러를 지급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으며, 재판에 출석한 박 전 의원은 "반성하고 있으며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박 전 의원의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1일 오전 9시 50분 대구지법 상주지원 1호 법정에서 열린다.

그는 작년 12월 23일 10일간의 해외연수 중 캐나다 토론토에서 현지 가이드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으며, 예천군의회는 지난 2월 1일 예천군의회 부의장이던 박 전 의원을 제명한 바 있다.

2. 전남 고흥 주택서 화재...노부부 사상 – 전남 고흥군

고흥군 포도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잠을 자고 있던 노부부가 죽거나 다쳤다.(연합뉴스 제공)

23일 전남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고흥군 포도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잠을 자고 있던 노부부가 죽거나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 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A(83)씨가 숨졌고, A씨의 부인 B(74)씨가 팔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39㎡ 규모 1층 주택을 모두 태우고서야 진화됐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