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수원 남양여객 노사 임금협상 결렬...내일부터 파업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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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지역에서 시내버스 70여 대를 운영하는 남양여객 노조가 사측과의 임금협상 끝에 22일 파업을 결정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하게 됐다. 수원시는 남양여객 버스를 대체할 노선이 많다고 판단해 전세버스 등 대체교통수단은 투입하지 않은 대신 시민들에게 파업에 따른 대체노선 이용을 안내하고 있다.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과 남양여객 노조는 오는 23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78대의 운행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언덕서 브레이크 풀린 마을버스 인도 덮쳐...승객 10명 부상

언덕에 정차한 마을버스의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인도로 돌진해 승객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3시 22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의 한 아파트 앞 사거리 언덕에서 A(66) 씨가 운전하던 마을버스가 언덕에서 70m가량 아래 인도로 돌진, 가로등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어린이를 비롯한 버스 탑승객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가운데 1명은 사고 충격으로 버스 밖으로 튕겨 나왔지만,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셔틀콕 미래 안세영, 여자 단식 세계 1위 격파 '파란’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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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국가대표팀 막내 안세영(17, 광주체고)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타이쯔잉(대만)을 꺾으며 돌풍을 이어갔다. 안세영은 22일 중국 난닝에서 열린 2019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 조별예선 C조 2차전 여자단식 경기에서 타이쯔잉을 2-1(14-21, 21-18, 21-16)로 꺾었다. 1게임에서 타이쯔잉에게 내내 밀리는 경기를 했던 안세영은 2게임에서 2-0, 7-2로 점수를 벌린 뒤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승리, 분위기를 뒤집었다. 안세영은 3게임에서는 2-4에서 4-4로 따라잡은 뒤 18-7로 대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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