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5월 22일 수요일의 국제 이슈

▶스페인
스페인 의원 개원 첫날...옥중당선 카탈루냐 의원-극우 정당 의원들도 등원

21일(현지시간) 스페인의 조기 총선으로 구성된 새 의회가 개원했다. 옥중당선된 카탈루냐 독립진영 의원 5명이 구치소에서 석방돼 경찰의 호위 속에 등원해 자신들이 저항했던 스페인 헌법을 준수하겠다는 서약을 했다. 또한 스페인 민주화 이후 최초로 극우 정당 의원들도 의회에 등원했다.

▶브라질
브라질 부통령 "브라질 중요한 변화 시기 거쳐" 일대일로 참여 뜻 밝혀

21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아미우톤 모우랑 브라질 부통령이 전날 상하이 증권 거래소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해 "브라질은 매우 중요한 변화의 시기를 거치고 있다"라며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에 참여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취임 이틀째 의회 해산-조기 총선 대통령령에 서명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취임 이틀째인 21일(현지시간) 기존 의회 해산과 7월 21일 조기 총선 실시를 명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하며 의회 장악 행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젤렌스키는 전날 취임사에서 의회 해산을 전격 선언한 바 있다.

▶미국
내달 초 유럽 순방하는 트럼프, 아일랜드 총리 초청에 아일랜드도 방문

21일(현지시간) 백악관이 낸 성명에 따르면 다음달 유럽을 방문하기로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리오 버라드커 아일랜드 총리의 초청을 받아들여 아일랜드에도 방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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