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성폭행 혐의' 윤중천 두 번째 영장심사 출석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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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63, 구속) 전 법무부 차관에게 억대 금품을 주고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건설업자 윤중천(58) 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2일 밤 결정된다. 윤 씨의 구속 여부는 김 전 차관의 성범죄를 입증하는 데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윤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구속 수사 필요성이 있는지 심리하고 있다. 한 달 새 두 번째 구속심사를 받게 된 윤 씨는 오전 10시께 취재진이 대기하던 포토라인을 피해 법정으로 들어갔다. 윤 씨는 혐의를 전반적으로 부인하는 취지로 구속심사에 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3명 사상' 봉화 엽총 난사 70대 항소심도 무기징역

지난해 경북 봉화군에서 이웃과 갈등을 겪다가 엽총을 난사해 공무원 2명을 살해하고 주민 1명을 다치게 한 김 모(78) 씨가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구고법 형사2부(이재희 부장판사)는 22일 살인과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사격 연습까지 하는 등 계획된 범죄를 저질러 죄질이 매우 나쁘지만 사형을 정당화할 객관적 사유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폭행 혐의로 체포됐던 우리아스, 8일 만에 다저스 복귀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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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체포됐던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영건 훌리오 우리아스(22)가 8일 만에 팀에 합류했다. AP통신은 22일(한국시간) 다저스 구단이 우리아스의 복귀를 공식 발표했다고 전했다. 우리아스 대신 메이저리그에 올라왔던 외야수 카일 갤릭은 다시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 오클라호마시티로 돌아갔다. 우리아스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저녁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내 쇼핑몰 주차장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여자친구를 밀어 넘어뜨린 혐의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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