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이 희토류 생산 업체를 방문했다.

21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희토류 생산 업체를 방문하자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연일 폭등했다. 특히 장시성 간저우에 있는 희토류 생산업체 진리영구자석과학기술의 주가는 이틀째 상한선인 10%까지 뛰었다.

사진-위키피디아
사진-위키피디아

이번 방문으로 중국이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에 희토류 수출 중단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희토류는 각종 군사장비와 전자제품 등의 원료로 중국이 전 세계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중국이 대미 희토류 수출을 중단하면 미국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줄 수 있다.

희토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을 비껴간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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