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팔 근육통으로 경기 중 교체됐던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저스틴 헤일리(28)가 복귀한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2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헤일리의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라며 "오늘 불펜 투구를 한 결과 큰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아 24일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ikipedia)
(Wikipedia)

김 감독은 "헤일리의 몸 상태에 따라 선발 등판 일정은 하루 이틀 변동이 생길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이날 헤일리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약 30개의 공을 던지며 몸 상태를 점검했다.

그는 지난 17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wiz와 원정경기에서 1이닝을 던진 뒤 팔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