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5월 21일 화요일의 국내정세

▶자유한국당
황교안 '사법부 대위기 토론회'서 "文정권, 사법 독재 길 걷고 있어"

자유한국당이 21일 오전 국회도서관에서 '사법부 대위기 토론회'를 열고 문재인 정부 들어 단행된 사법부 인사 등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황교안 대표는 서먼 축사에서 "이 정권은 대한민국 자유와 법치를 짓밟으며 우리 헌법 가치를 뿌리부터 흔들고 있다"라며 "오직 자신들의 권력 유지를 목표로 사법 독재의 길을 걷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역지사지 자세로 야당과의 소통 위해 노력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과거 방식에 연연하지 않고 정치 돌파구를 만들어내야 한다"라며 "저부터 역지사지하는 자세로 야당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이번 주말 지나면 국회 정상화 가시권 안에 들어올 것으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취임 후 첫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어제(20일) 저녁 맥주 회동에서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국회 파행의 장기화는 안 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햇다"라며 "이번 주말이 지나면 국회 정상화 방안 일정이 가시권 안에 들어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민주평화당
천정배, 기무사 자료서 세월호 참사 초기 계엄령 선포 조기 검토 내용 발견

20일 민주평화당 천정배 의원은 지난 2014년 5월 1일 국군기무사령부 정보융합실이 작성한 '유가족 관리 및 후속조치'라는 제목의 자료에서 세월호 참사 초기에 계엄령 선포를 조기 검토해야 한다는 내용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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