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청년/시민단체 "KT 부정 채용 수사 확대해야“

KT채용비리 수사 촉구 기자회견 (연합뉴스 제공)
KT채용비리 수사 촉구 기자회견 (연합뉴스 제공)

여당 의원과 청년 시민단체, KT 노동조합 등이 '2012년 KT 부정 채용' 수사의 범위를 확대하라고 검찰에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청년유니온, 참여연대, KT새노조 등은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2012년뿐 아니라 황창규 회장 재직 시절까지 채용 청탁에 대한 수사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KT 채용 비리를 수사해온 서울남부지검 지검장의 처사촌이 채용 비리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났다"며 "채용 비리를 둘러싼 우리 사회 적폐의 사슬이 얼마나 뿌리 깊은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비판했다.

인터넷 물품거래 사기...224명에게 1억여원 챙겨

경북 구미경찰서는 20일 인터넷에서 물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A(33) 씨를 구속했다. A 씨는 작년 9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사이트에서 224명으로부터 1억1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게임기, 카메라, 청소기 등 고가물품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돈을 챙기고 물품을 보내지 않았다. 특히 시중가보다 싸게 판매하는 것처럼 속여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을 전후해 피해자들을 대규모로 유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키움 박병호, KBO리그 타구 평균 속도 1위...시속 152.7㎞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올 시즌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가장 빠른 타구를 기록 중인 타자는 키움 히어로즈의 거포 박병호(33)로 나타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기록통계업체인 스포츠투아이는 20일 "타구추적시스템인 HTS 데이터를 통해 KBO리그 안타 타구를 분석한 결과, 19일까지 안타 30개 이상 때려낸 타자 65명(HTS 추적 기준) 가운데 박병호의 타구 평균 속도가 시속 152.7㎞로 가장 빨랐다"고 밝혔다. 박병호는 번트를 제외한 전체 인플레이 타구 평균 속도 부문에서도 시속 140.1㎞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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