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김미양] ※ 본 콘텐츠는 엄마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 재구성한 것으로 사례마다 상황, 솔루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아이의 손톱이 자꾸 갈라집니다

<사례재구성>
아이가 손톱이 약한건지 자꾸 갈라집니다. 손톱을 너무 자주 잘라서 그런가 싶어 그냥 길게 놔둬봤는데도 어느 순간이 되면 자꾸 갈라지는 것 같아요. 아이들은 손톱만으로도 건강을 체크할 수 있다고 하던데, 왜 뭐가 문제인 걸까요?

손톱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어요  

우선 손톱이 갈라지는 것은 보토 외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이나 건선 피부, 보습제나 화장품에 오래 노출될 경우가 그럴 수 있으니, 평소 어머니의 습관 중 해당되는 것이 있는지 잘 살펴봐 주세요.

그 외 체크 사항들
① 손톱이 없거나 너무 작은 경우
선천적인 병이 있는 것 일 수 있습니다. 전문의와 빠르게 상담해 주세요.

② 손톱에 하얀 점이 있는 경우
빈혈이나 결핵감염, 신장이나 간이 안 좋은 경우 일 수 있습니다.

③ 손톱에 검은 반점이 생기는 경우
멜라닌 색소에 문제가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손톱의 모서리 부분에 검은 반점이 계속 생기는 거라면 피부과를 찾아가서 상담받아야 합니다.

④ 손톱이 잘 부서지는 경우
손톱에 하얀 줄이 생기면서 부서진다면 홍역, 볼거리, 폐렴, 아연 결핍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외 손톱을 자주 물어뜯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손톱 관리에 대한 궁금증
① 손톱은 어느 정도 길이로 잘라야 하나요?
살을 파고들 정도로 바짝 자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파상풍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길게 자르는 것도 옳지 않으니 하얀색이 살짝 보일 정도로 유지 해 주세요.

② 얼마나 자주 잘라야 하나요?
사람마다 속도는 다르나,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잘라줍니다.  

③ 발톱은 어떻게 관리 하나요?
엄지발톱의 경우 내향성 발톱이 되지 않도록 신경 써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발톱끝이 살 안쪽으로 들어가지 않는지 어릴 때부터 잘 관리 해 주세요.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사연을 받습니다.*  

본 콘텐츠는 다양한 사례와 솔루션들은 현재 유아교육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교사와 유아인성교육 부문 교수 그 외 관련 전문가로부터 얻는 자문을 바탕으로 작성된 시선뉴스 육아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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