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제주 우도)] 제주 우도에는 각자의 매력이 넘치는 3개의 해수욕장이 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천진항과 가장 가까우며 하얀 모래가 매력적인 산호해수욕장으로 가서 바다에 발을 담가보도록 하자.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우도의 산호해수욕장의 하얀 모래는 해양 조류 중 하나인 홍조가 해안으로 쓸려와 퇴적된 것으로 홍조단괴 산호 해변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홍조단괴란 홍조류가 생리과정에서 탄산칼슘을 축적하여 돌처럼 단단하게 굳은 것을 의미한다. 이 홍조단괴로 이뤄진 해변은 세계적으로도 많이 존재하지 않아 우리나라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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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해수욕장은 다른 두 해수욕장보다 비교적 근처에 숙박업소가 잘 자리해 있어 여행객들이 편하게 찾는 곳 중 하나다. 또한 해수욕장의 얕은 수심에서는 아이들도 물놀이를 하기 좋아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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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도를 당일치기로 방문한 여행객의 경우에는 천진항에서 전기차를 빌려 산호 해수욕장을 가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기차를 빌리면 순식간에 우도 한 바퀴도 돌 수 있으니 충분히 우도 감성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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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맑은 제주 바닷물 덕에 바닥이 투명하게 잘 보여 스노클링을 하기에도 좋은 장소로 꼽히며 보트 투어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맑은 우도의 바다를 마음껏 누벼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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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와 학업에 지친 마음을 달래기 좋은 우도 산호해수욕장, 이번 여름휴가나 방학에는 우도로 가 시원하고 맑은 바닷물에 발을 담가보는 것은 어떨까?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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