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5월 20일 월요일의 국제 이슈

▶영국
英 메이 총리, 내달 초 더 진전된 조처 담아 하원에 탈퇴합의법안 제출할 것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19일(현지시간) 제1야당과의 브렉시트 협상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고 마지막으로 의회의 지지를 얻기 위해 내달 초 더 진전된 조처들을 담아 하원에 탈퇴합의법안(WAB)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볼리비아
볼리비아 대통령, 출정식서 "5년간 더 일할 수 있도록 해달라" 대선운동 돌입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산타 크루스 주 치모레 공항에서 수만 명의 군중이 모인 가운데 출정식을 열어 "삶의 해방을 위해 (대통령으로) 5년간 더 일할 수 있도록 해달라"라며 "최소 10년에서 20년 사이에 우리나라는 경제적인 힘을 가진 나라가 될 것"이라며 4선 연임을 위한 대선 운동에 돌입했다.

▶미국
트럼프 "이란 싸우길 원한다면 종말이 될 것...미국 협박하지 말라"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이란을 향해 "이란이 싸우길 원한다면 그것은 이란의 공식적인 종말이 될 것"이라며 "다시는 미국을 협박하지 말라!"라고 고강도 경고를 날렸다.

▶중국
중국, 미중 무역 갈등 커지는 가운데 신중국 창립 70주년으로 민심 다잡기

미·중 무역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20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중앙판공청과 국무원 판공청은 전날 신중국 창립 70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나와 나의 조국'이라는 주제의 선전 및 교육 활동을 중국 전역에 실시한다는 내용을 공고하며 대대적인 민심 다잡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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