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5월 20일)은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 25일 개막 – 강원 원주시
'제12회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가 강원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일원에서 25일 개막해 다음 달 9일까지 이어진다.
관광객들은 광활한 공간에 활짝 핀 양귀비 매력을 만끽하면서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공연도 즐길 수 있다.
한복·교복 입고 사진찍기와 양귀비 사진 콘테스트, 압화 부채 만들기, 천년 돌탑 쌓기, 페이스 페인팅, 사진 찍어주기, 엽서 만들기, 전래놀이, 양귀비꽃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축제장 주변에는 전망대와 탐방로, 쉼터 등이 마련됐다.
막걸리, 감자떡, 감자칩, 메밀전, 도토리묵, 국수 등 꽃 양귀비를 이용한 다양한 먹을거리도 준비했다.
김정윤 위원장은 "양귀비꽃밭에서 지친 일상을 위로받고 활력을 얻고자 하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 "진한 꽃향기 취해 보세요"...25일 단양서 '장미길 향연' – 충북 단양군
충북 단양군은 단양읍·단양읍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25일 단양강(남한강의 단양지역 호칭)변을 따라 펼쳐진 장미길에서 '2019 장미길의 향연'을 연다.
단양 장미꽃길은 단양고등학교에서 상진리에 이르는 1.2㎞ 구간의 단양강변 산책로에 2009년 조성됐으며 해마다 5월이면 이 일대는 각기 다른 꽃말과 함께 화려한 색을 뽐내는 1만5천여 그루의 장미로 장관을 이룬다.
전체 장미길 중 약 400m는 '장미꽃 터널'을 이뤘다.
당일 오후 6시에 식전행사와 개막식이 열리며 지역 주민 작품·사진 전시, 지역 가수 음악 공연, 비눗방울 만들기, 대형 새총 쏘기, 오미자 시음회 등 이벤트도 벌어질 예정이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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