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던 농협 조합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아파트 화단에 전직 농협 조합장 A(63) 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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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최근 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하고 조합 예산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던 중 음독해 병원 치료를 받다가 퇴원했고, 해당 농협에는 사직서를 제출했다.

한편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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