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수원 팔달)] 이제 기온이 많이 올라 산책하기 좋은 날씨가 되었다. 현재 K리그도 활발히 진행 중이어서 경기장을 찾는 사람들도 많은데 수원에서는 축구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수원월드컵경기장 옆에 위치한 ‘중앙광장’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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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경기장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을 상징하는 성곽 모양의 기반 위에 지어져 있다. 그리고 옆에 위치한 중앙광장은 광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나무들이 둥글게 심어져 있으며 작은 정자도 있어 휴식하기에 정말 좋다.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멋진 풍경까지 감상한다면 저절로 힐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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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주위에는 조깅도 하고 자전거도 타는 사람들을 볼 수 있으며 주말에는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는 아이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인라인스케이트 대여소가 옆에 함께 있다.) 물론 트랙 중간중간에는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운동기구도 있다. 또한 운동을 하다 쉴 수 있도록 곳곳에 쉴 수 있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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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사는 어르신들은 운동 삼아 산책을 즐기러 많이 나오신다고 한다. 또한 주말에는 부모님과 함께 노는 아이들의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전동 오토바이도 탈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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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리고 야외에는 매점이 있어서 산책을 즐기는 동시에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물론 야외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들과 나들이 오기에도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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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가 있는 날 축구 경기도 보고 광장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면 일석이조겠지만 굳이 축구 경기가 없더라도 광장에서 산책을 한다면 행복한 시간을 만들기에 충분할 것이다. 가족들과 함께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을 이용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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