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전주에서만 볼 수 있는 전주의 전통문화로 펼치는 흥겹고 신나는 마당놀이 전주한옥마을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이 5월25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월26일까지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전주향교문화관에서 열리는 전주한옥마을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은 2019년 한국관광공사 테마여행10선 관광콘텐츠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공연, 식사, 예술체험을 모두 할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6월까지 50% 할인된 전석 1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전주한옥마을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은 넌버벌 타악, 전통민속 달구방아, 기접놀이, 사자탈출, 전통연희 버나, 전통연희 열두발, 댄스 피날레 등의 다양한 전통과 현대적인 요소들을 관람할 수 있다.

‘용을 쫓는 사냥꾼’은 2015년 창작연희극 활성화사업 공모 선정작(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2015년 국립국악원 초연, 2016년 국립 대구박물관 공연, 2017년 국립남도국악원 공연, 2017년 국립 전주박물관 공연, 2018년 국립 청주박물관 공연, 2019년 한국관광공사 테마여행 10선 관광콘텐츠 공모선정 상설공연으로 선정됐다.

‘용을 쫓는 사냥꾼’은 용을 쫓는 사냥꾼들의 황당한 모험기를 담아낸 마당놀이다. 사냥꾼들은 장가갈 밑천 마련하러, 90살 넘은 노부모와 얼마 전 태어난 막둥이 동생을 부양하러, 2 0명이 넘는 자식들 키우려고, 서당을 나왔는데도 일할 곳이 없어 한옥마을에 산다는 용을 잡아 신세를 고쳐보려 한다. 용을 잡기 위해 사냥개 훈련도 하고 마을 여기저기를 뒤지고 다니며 용을 찾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려냈다.

또한 7분의 1로 작아지는 마술종이 슈링클스로 열쇠고리를 만드는 슈링클스 체험,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와 서화로 장식한 캘리부채만들기, 초상화 그리기, 비즈공예 팔찌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다시 전통을 만들다’라는 모토아래 창작하는 공연단체 합굿마을은 “전주한옥마을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은 해학과 재미를 담은 공연이다”며 “이미 여러 번 방문해 ‘한옥마을은 다 거기서 거기’라 느꼈던 분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함께, 코믹·감동·음악·댄스로 스트레스를 훌훌 날려 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주한옥마을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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