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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약외품 '휴대용 산소' 판매 허가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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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휴대용 공기·산소 제품'을 공산품이 아닌 의약외품으로 관리하기로 한 이후 처음으로 제품 판매를 허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가습기 살균제 사고를 계기로 수립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대책'에 따라 호흡기에 직접 사용하는 휴대용 공기·산소 제품을 지난해 11월부터 의약외품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허가된 제품은 등산, 운동 전·후 등에 산소를 일시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생산된 것으로, 식약처는 품질과 제조소 점검을 거쳐 허가했다.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휴대용 산소·공기 제품 용기에 '의약외품' 문구가 표시돼 있어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제주-후쿠오카 신규취항

제주항공이 오는 7월 2일부터 제주∼일본 후쿠오카 노선에 신규취항 한다. 제주∼후쿠오카 노선은 2014년 10월부터 4년 넘게 운항이 중단됐지만, 제주항공의 신규취항으로 제주와 일본을 잇는 하늘길이 더욱 넓어지게 됐다. 제주∼후쿠오카 노선은 주 3회(화·목·토요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이번 제주∼후쿠오카 신규취항을 기념해 탑승일을 기준으로 신규 취항일인 7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을 기준으로 5만2천400원부터 판매한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 진천선수촌 찾아 격려

[박양우 문체부 장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박양우 문체부 장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이날 오전 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진천선수촌을 찾아 선수식당에서 선수, 지도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가대표를 양성하고 성장시키는 것도 정부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다만 과거와 같이 성적에만 치중해 선수들의 인권이 경시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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