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우리나라 원정대, 에베레스트 남서벽 등정 성공
[10년 전 오늘] 우리나라 원정대, 에베레스트 남서벽 등정 성공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19.05.2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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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심재민, 이지혜 수습기자]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출처_픽사베이]
[출처_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09년 5월 20일에는 산악인 박영석 대장과 그 원정대(강기석, 신동민, 진재창 대원)가 한국 최초로 에베레스트 남서벽을 등정에 성공했습니다.

소속사 노이스페이스 측에서는 이들이 20일 현지시각 오후 3시에 이들이 정상에 도착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63일만의 쾌거였습니다.

세계 3대 남벽에 속하는 에베레스트는 빙하 틈 크레바스와 악마의 늪지대 아이스 폴 그리고2500미터의 수직 암벽지대를 통과해야할 만큼 험난한 여정인데다 2009년 5월까지 영국과 러시아 팀 등 네 팀만이 등정에 성공했기 때문에, 이 날 박영석 원정대의 성공은 한국 산악계의 위상을 더욱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박영석 대장은 “전 세계 8000미터급 봉우리가 14개 있는데 대부분 외국인들이 이미 낸 길을 답습하고 있는 형편이며 한국인이 낸 루트는 없었다. 이번 남서벽 등정 성공을 통해 에베레스트에 코리안루트를 만들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함께한 대원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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