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의 뒤를 이어 박흥식 KIA 퓨처스(2군) 감독이 감독 대행으로 선정되었다.

박흥식 감독대행은 타격코치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이승엽 KBO 홍보대사를 국민 타자로 키우기도 했다. 나이는 57세로 대구중, 신일고, 한양대를 졸업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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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1차 지명으로 LG트윈스 전신인 MBC 청룡에 입단했다. 선수생활은 이적 없이 LG에서 마무리했으며 1990년 LG의 첫 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지도자로서의 경력도 화려하게 갖고 있다. 삼성 1군, 삼성 2군, KIA 1군, 넥센 히어로즈 1군, 롯데 자이언츠 1군 등 타격코치 경력을 많이 갖고 있다. 또 넥센 2군에 2011년 지내기도 했다.

박흥식 감독대행은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부터 KIA 타이거즈의 지휘봉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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