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여제 ‘이상화’ 은퇴...무릎 부상으로 은퇴 결심
빙속여제 ‘이상화’ 은퇴...무릎 부상으로 은퇴 결심
  • 보도본부 | 김정연 기자
  • 승인 2019.05.17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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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여자 단거리 스프린터이자 '빙속 여제' 이상화(30) 선수가 은퇴했다.

이상화 선수가 은퇴 기자회견을 열었다.(연합뉴스 제공)
이상화 선수가 은퇴 기자회견을 열었다.(연합뉴스 제공)

이상화는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 루비홀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며 은퇴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이상화는 "평창동계올림픽 후 선수 생활을 이어가려 했지만,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몸 상태가 돌아오지 않았다"라며 "팬들이 좋은 모습으로 기억해줄 때 선수 생활을 마무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은퇴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상화는 휘경여중 재학 시절 태극마크를 처음으로 단 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500m 금메달,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500m 금메달,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500m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으며, 특히 2013년에 세운 36초36의 여자 500m 세계신기록은 현재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한편, 이상화 선수가 은퇴한 가운데 현재 열애 중인 방송인 강남과의 결혼설이 나오고 있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9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을 통해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열애를 공식으로 인정해 현재까지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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