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5월 16일 목요일의 국제 이슈

▶일본
아베, 이란 외무장관 만나 핵 합의 계속 이행하길 바란다는 뜻 전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6일 자신의 관저에서 이란의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을 만나 미국과의 핵 문제를 놓고 갈등하는 이란이 핵 합의를 계속 이행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필리핀
필리핀 중간선거, 집계 7시간 지연+두테르테 진영 압승에 조작 의혹 제기돼

16일 필리핀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선거관리위원회의 중간선거 개표 결과 집계가 중간 서버를 거치면서 7시간 가량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또한 상원의원 선거에서 두테르테 진영이 압승하면서 선거 조작 의혹이 제기되어 상하원 합동 청문회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中 '홈그라운드 외교' 미국 공세와 신중국 창립 70주년으로 빈번해져

미·중 무역 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초대형 국제행사를 자국에서 잇달아 개최하는 '홈그라운드 외교'를 앞세워 미국의 압박을 넘어서려 하고 있다. 특히 올해 미국의 공세가 강화되고 신중국 창립 70주년까지 겹치며 국제행사가 빈번해지는 분위기다.

▶브라질
보우소나루 미국-브라질 상공회의소 '올해의 인물' 시상 행사 참석 위해 방미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전날 밤 브라질리아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시에 도착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미국-브라질 상공회의소 주최 '올해의 인물' 시상 행사에 참석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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