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집단성폭행 의혹' 최종훈 검찰송치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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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대화방' 일행과 함께 집단성폭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가수 최종훈(29)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구속된 최종훈을 16일 오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던 최종훈은 이날 오전 8시 47분께 경찰서를 나섰다. 검은 정장 차림의 최종훈은 "피해 여성에게 사과할 생각 있느냐", "아직도 혐의를 부인하느냐", "사전에 성범죄 계획한 것이 맞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조사 잘 받겠다"라며 "죄송하다"고 말했다.

지적장애인 끌고 다니며 소액결제 강요 일당 3명 구속

대전 중부경찰서는 16일 지적장애인 등을 끌고 다니며 금품을 빼앗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22)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공범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 등은 지난달 19일 지적장애 2급인 10대를 데리고 다니며 스마트폰 2대를 개통시키고 소액결제를 강요해 50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이달 10일 오후 6시 30분께 대전시 중구 대흥동 한 공원에 있던 B(20) 씨에게 "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접근한 뒤 차에 태워 5시간 동안 가둔 채 위협, 휴대전화를 빼앗고 송금을 강요해 200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이 꼽은 PGA 챔피언십 우승 후보 1순위는 켑카

브룩스 켑카 (연합뉴스 제공)
브룩스 켑카 (연합뉴스 제공)

브룩스 켑카(미국)가 제101회 PGA 챔피언십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에서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전문가 17명을 대상으로 우승 전망에 대한 설문 조사를 벌였다. 17명 가운데 켑카의 우승을 예상한 전문가가 무려 11명으로 압도적 1위였다. ESPN의 마이클 이브스 기자는 "최근 2년간 메이저 대회에서 켑카보다 좋은 성적을 낸 선수는 없다"며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와도 잘 맞는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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