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시대, ‘반려동물식품관리사’가 최근 각광 받고 있다.

‘반려동물식품관리사’는 반려동물을 위한 특별 레시피를 개발/제조하는 역할을 한다. 동물은 사람보다 후각 등 다양한 감각이 발달해 예민하다. 반려동물도 마찬가지로 먹이에 있어서 영양과 맛, 냄새, 질감, 체질 등 다양한 조건에 맞는 양질의 식품을 개발하고 제조하며 처방하는 전문가가 바로 ‘반려동물식품관리사’다.

쉽게 반려동물식품관리사는 종/연령별/크기별 등 다양한 반려동물의 특색에 맞춘 특별 레시피를 개발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반려동물식품관리사’가 되려면, 실무교육 이수후 필기 100% 검정 평가를 치르고 자격증을 발급 받아야 한다. 정식 자격명칭 ‘반려동물식품관리사’ 자격증은 ‘한국반려동물산업진흥원’에서 발급하며,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자격증이 등록된다.

‘반려동물식품관리사’ 실무교육 커리큘럼은 반려동물학개론, 반려동물공중위생, 반려동물영양학,사료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과정을 통해 반려동물 식품 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학습과 실무 체험을 하게 된다.

‘반려동물식품관리사’ 자격을 갖추면 취업, 창업 등 다양한 형태로 여러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예를 들어 애견카페 창업 후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 레시피 메뉴를 개발 하거나, 문화센터 또는 방과 후 문화교실 등에서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또 반려동물 전문 건강 사료 및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를 창업하기도 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시대 떠오르는 직업 ‘반려동물식품관리사’.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이 남다르다면, 반려동물식품관리사로 멋지게 활약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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