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초더미, 모네 작품 중 역대 최고가로 낙찰...‘1천318억원’ [글로벌이야기]
건초더미, 모네 작품 중 역대 최고가로 낙찰...‘1천318억원’ [글로벌이야기]
  • 보도본부 | 최지민 pro
  • 승인 2019.05.15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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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최지민] ‘빛은 곧 색채다’라는 인상주의 원칙을 고수하며 예술의 혼을 불태운 클로드 모네. 그의 대표작인 '건초더미'(Meules) 연작 중 한 점이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1억1천70만 달러(약 1천318억원·수수료 포함)에 낙찰됐다

1. 클로드 모네

시선뉴스 ‘지식의창’ 방송화면 캡처[시선뉴스DB]
시선뉴스 ‘지식의창’ 방송화면 캡처[시선뉴스DB]

▶ 클로드 모네 (Claude Monet)
▶ 출생-사망 / 1840.11.14 ~ 1926.12.5
▶ 국적 / 프랑스
▶ 활동분야 / 회화
▶ 출생지 / 프랑스 파리
▶ 주요업적 / 인상파 양식의 창시자 중 한 사람

2. 건초더미, 모네 작품 중 역대 최고가

시선뉴스 ‘지식의창’ 방송화면 캡처[시선뉴스DB]
시선뉴스 ‘지식의창’ 방송화면 캡처[시선뉴스DB]

건초더미는 모네가 1890∼1891년 프랑스 노르망디의 지베르니 자택에 머물던 당시 겨울에 작업한 연작 작품으로 총 25점이 있다. 황혼 무렵 수확을 마친 들판에 원뿔 모양으로 쌓인 건초더미가 그려져있다.

이 작품들의 기본적인 배경은 동일하되 각각 다른 계절, 날씨, 시점 등을 묘사한다.

이번에 팔린 작품은 건초더미 연작 중에서도 선명한 색상과 여러 방향에서 가운데로 모이는 인상적인 사선식 붓놀림, 독특한 원근법 등으로 다른 작품들과 뚜렷하게 구별된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모네 작품 중 역대 최고가에 팔린 '건초더미'[연합뉴스제공]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모네 작품 중 역대 최고가에 팔린 '건초더미'[연합뉴스제공]

이번 경매는 8분간 진행됐으며, 최소 6명이 참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낙찰자의 신원은 여성이라는 것 외에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이 작품은 1986년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250만 달러(현재 환율로 약 30억원)에 팔렸다가 이번에 다시 매물로 나왔다. 33년 만에 가치가 무려 44배 뛴 것이다.

3. 건초더미 이전 최고가 작품은 ‘수련’

시선뉴스 ‘지식의창’ 방송화면 캡처[시선뉴스DB]
시선뉴스 ‘지식의창’ 방송화면 캡처[시선뉴스DB]

모네가 그린 그림 중 이전 최고가 작품은 작년 크리스티 자선 경매에서 8천470만 달러(낙찰 시점 기준 약 912억원)에 팔린 '수련'(Waterlilies)이다.

한편 앞서 2016년 11월에도 건초더미 연작 가운데 1점이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8천140만 달러(낙찰 시점 기준 약 530억원)에 낙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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