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성매매 현장에서 적발된 인천 공무원들 무더기 직위해제

(인천 미추홀구청 제공)
(인천 미추홀구청 제공)

성매매 현장에서 경찰에 적발된 인천시 미추홀구와 인천도시공사 소속 직원 등 7명이 무더기로 직위 해제됐다. 인천시 미추홀구는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A(50, 5급) 과장 등 미추홀구 소속 5∼7급 공무원 4명을 모두 직위 해제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도 이들과 함께 성매매를 한 혐의로 입건된 공사 소속 B(51) 팀장과 C(44) 차장 등 직원 3명을 직위 해제했다. A 과장 등은 이달 10일 오후 11시께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인근 모텔에서 성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비속어' 나경원,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를 비하하는 비속어를 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애국국민운동대연합' 오천도 대표는 나 원내대표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서울 구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오 대표는 나 원내대표가 장외집회에서 '달창' 등 비속어 표현으로 대통령 지지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야구협회, 동급생 폭행한 학생 선수에 출전정지 3년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폭력을 행사한 학생 선수에게 출전정지 3년의 징계를 내렸다. 협회는 15일 "지난 8일 스포츠공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부적절한 금전거래로 체육인의 품위를 훼손한 리틀야구팀 지도자와 폭력 가해 학생 선수에 대하여 사실관계를 확인했고, 징계 대상자의 소명 내용을 종합해 징계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자신이 지도하는 리틀야구팀 학부모와 부적절한 금전을 거래한 리틀야구팀 A 감독에게는 '자격정지 1년'을, 동급생을 폭행한 학생에게는 출전정지 3년의 중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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