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5월 14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준공허가 내달라' 구청서 머리로 꽃병 깨며 난동 피운 50대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청에서 50대 남성이 자해를 하며 난동을 피워 경찰에 입건됐다.(연합뉴스 제공)

14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고양시 일산동구청을 방문한 5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머리로 화병을 깨는 등 자해를 하며 난동을 피워 경찰에 입건됐다.

A씨는 자신이 지은 빌라 건물의 준공허가를 빨리 내달라며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머리로 유리 화병을 깬 A씨는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A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구청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2. 대구 아파트 20여 곳 피뢰침 접지선 도난...경찰 수사 – 대구광역시

대구 아파트 단지에서 피뢰침 접지선이 도난됐다.(연합뉴스 제공)

대구 달성경찰서는 최근 아파트 단지 20여 곳에서 피뢰침 접지선 절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전담반을 짜고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현재까지 피해 규모는 달성군 서재리·현풍읍·유가읍 아파트에 설치된 구리 접지선 7천600m로 파악했으며, 경찰이 추산한 피해 금액은 1천500만원이지만, 아파트마다 보수에 수 천 만원이 들 것으로 보인다.

달서구 일부 아파트에서도 피해신고가 들어와 경찰은 동일범 소행 여부를 파악 중이다.

김무건 달성경찰서 형사과장은 "엄지손가락 굵기인 피뢰침 접지선을 일일이 잘라내 훔친 것으로 본다"며 "피해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전담 조사반을 구성해 수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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