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페기 립튼이 대장암 합병증으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향년 7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페기 립튼은 2004년 대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가 사망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페기 립튼의 딸 키다다 존스와 라시다 존스는 추도사에서 "페기는 세상과 그 너머의 한 줄기 빛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어머니는 항상 우리의 일부분일 것이다"고 전했다.

15살에 모델로 데뷔하여  '모스 스쿼드' 시리즈에서 경찰관 줄리 반즈 역을 연기하며 스타덤에 오른 페기 립튼은 다양한 작품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편 페기 립튼은 1974년 퀸시 존스와 결혼해 두 딸을 낳은 후 1990년 이혼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