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지식용어] 5월 15일 스승의 날, 세종대왕의 탄생일 이기도 해 / 박진아 아나운서
[TV지식용어] 5월 15일 스승의 날, 세종대왕의 탄생일 이기도 해 / 박진아 아나운서
  • 보도본부 | 홍지수 PD
  • 승인 2019.05.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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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홍지수]

◀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 박진아입니다. 5월 15일 내일은 스승의 날입니다. 제가 어린시절에는 스승의 날이 되면 선생님을 위한 꽃이나 선물을 사서 학교에 가고는 했습니다. 요즘에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 때문에 이런 행동은 금지 된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스승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럼 지금부터 스승의날이 어떻게 생기게 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NA▶
'스승의 날'은 교권 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여 교원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하여 지정된 날. 다시 말 해 스승의 은혜를 되새기는 뜻으로 만든 날입니다.

스승의 날은 1963년 5월 26일에 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J.R.C.)에서 5월 26일을 스승의 날로 정하고 사은행사(謝恩行事)를 하다가, 1965년부터는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로 변경하여 각급학교 및 교직단체가 주관이 되어 행사를 실시하여왔다.

그 뒤 1973년 정부의 서정쇄신방침에 따라 사은행사를 규제하게 되어 '스승의 날'이 폐지되었으나, 1982년 스승을 공경하는 풍토조성을 위하여 다시 부활되었습니다.

한편 스승의 어원에는 두 가지 설이 있습니다. 무당을 나타내는 '무격'에서 유래한다는 설과 중을 나타내는 '사승'에서 유래한다는 설입니다.

옛날 무당을 나타내는 말로 '무격(巫覡)'이란 말이 있는데요. 여기에서 '무(巫)'는 '여자무당'을, '격(覡)'은 '남자무당'을 말합니다. 그런데 옛 문헌을 보면 '무(巫)'를 '스승 무'라고 하고 '격(覡)'을 '화랑이 격'이라 되어 있습니다.결국 '스승'이란 '여자 무당'을 말하는 것이죠.

또한 스승은 원래 중을 높여 부르는 말이었다고 합니다. 15세기의 문헌 〈월인석보〉에는 '스승'이 나오며, 최세진의 〈훈몽자회〉에서는 불교의 중을 '스승(師)'이라고 기록하였습니다. 옛날에는 중을 존경해서 부를 때 '사승(師僧)' 혹은 '사(師)님'이라는 호칭을 썼던 겁니다.

◀MC MENT▶  
스승은 선생님과는 아주 미묘하게 다르게 사용되는 데요. '스승'은 단순히 지식을 가르치는 사람이 아닌, 삶의 지혜까지도 가르치는 진정한 선생님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스승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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