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5월 13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대통령 취임 2주년 현수막에 불...방화 추정 - 제주시

제주시 일도1동 동문로터리 인근에서 대통령 취임 2주년 기념 현수막에 불이 나 모두 탔다.(제주소방서 제공)

지난 12일 오후 10시 25분께 제주시 일도1동 동문로터리 인근에서 대통령 취임 2주년 기념 현수막에 불이 나 모두 탔다.

이 현수막은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지역위원회에서 내건 것으로, 여기에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과 함께 '정의로운 전진'이라는 문구가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민주당 측은 대통령 취임 2주년을 기념해 도내 곳곳에 총 15장의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걸려있던 현수막을 누군가 떼어내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현수막을 태운 사람을 쫓고 있다.

2. 어깨 부딪쳤다고...행인 폭행한 전과 22범 폭력배 구속 – 전북 전주시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행인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21)씨를 구속했다.(연합뉴스 제공)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행인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21)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2일 오전 3시 4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광장에서 B(19)씨를 주먹과 발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일 A씨를 검거했다.

조사결과 A씨는 길을 걷던 B씨가 자신과 부딪치자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는 "어깨를 부딪치고도 사과하지 않아서 홧김에 그랬다"고 범행을 인정했다.

A씨는 폭력 등 전과 22범으로 전주의 한 폭력조직에서 활동 중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현재 폭력조직에 몸담은 데다 동종전과가 많아 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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