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5월 10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인천 야산 산불로 임야 4천㎡ 불에 타…"담배꽁초 발화 추정" – 인천광역시

담배꽁초 발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인천 서부소방서 제공)

10일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5분께 인천시 서구 시천동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4천㎡가 태우고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소나무와 참나무 등 임야 4천㎡가 소실됐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야산 주변을 지나던 A(57)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20대와 소방대원 57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소방당국은 야산 인근에 버려진 담배꽁초에서 불이 발화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 인화 물질 들고 형 찾아온 동생…불붙어 형제 화상- 충남 천안시

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연합뉴스 제공)

9일 오후 9시 38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한 상점 앞 공터에서 불이 나 A(52) 씨와 그의 형(57)이 팔과 다리 등에 화상을 입었다. 다행이도 인근에 있던 상점 관계자가 소화기로 불을 바로 꺼 재산피해는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인화 물질을 들고 차에서 내리자 형 등이 A씨를 말리는 과정에서 인화 물질이 흘렀다. 이어 불이 붙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A씨 형제를 상대로 A씨가 인화 물질을 갖고 형이 있던 곳에 찾아온 이유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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