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우가 데뷔 6주년을 맞아 심경을 전해 화제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진행된 유승우 정규 2집 'YU SEUNG WOO 2' 발매 기념 음감회에서 유승우가 데뷔 6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유승우는 "2012년에 '슈퍼스타K'에 출연했고, 2013년 5월8일에 데뷔를 했다. 정확히 6년이 됐는데…모르겠다. 그냥 시간이 흘러간 것 같다. 조금이나마 나은 사람이 됐으려나 싶은 마음도 있고, 주변의 말을 들으면 헛살지 않았구나 싶기도 하다. 후회되고 부끄러운 실수도 많았지만, 음악인으로 나아진 점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출처_유승우 SNS
출처_유승우 SNS

한편 이번 앨범은 소소한 어쿠스틱 사운드를 앞세운 전작들에 비해 훨씬 풍성한 소리를 구현함과 동시에 다양한 장르가 담겼다. 

유승우가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은 타이틀곡 '너의 나'는 그의 전매특허인 어쿠스틱 기타를 배경으로 한 팝 발라드곡으로,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감상을 기록한 노래다. 특히 서정적인 멜로디와 부드러운 가성이 인상적인 분위기를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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