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인천공항고속도로서 추돌 사고 발생

[승용차-트럭 추돌/인천 계양소방서 제공]
[승용차-트럭 추돌/인천 계양소방서 제공]

8일 오전 5시 45분께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노오지IC 인근에서 쏘렌토 승용차가 굴착기가 실린 1t 트럭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이 90도로 기울어지면서 운전자 A(59)씨가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편도 4차로 도로 4차로에서 고장으로 갓길로 이동 중이었던 트럭을 뒤따라오던 승용차가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중국 정부, 공기질 개선 정책 부작용

중국 정부가 베이징을 포함한 주요 대도시의 공기 오염을 줄이는 정책을 편 결과 이들 지역의 주변은 오염이 더 심해지는 부작용이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논문에 따르면 2012∼2017년 중국의 수도권인 징진지(베이징과 톈진, 허베이)의 초미세먼지(PM 2.5) 농도는 정책 변화가 없는(BAU) 상황 대비 34% 낮아진 것으로 추산됐다. 하지만 이를 둘러싼 산시(山西), 네이멍구, 랴오닝, 산둥, 허난 등 5개 성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5% 높아졌다. 특히 산시와 네이멍구는 나란히 8%로 높았으며 랴오닝은 5%였다. 한국과 가까운 산둥성은 2%로 나타났다.

미중 무역협상 우려에 아시아 증시 약세

[사진/닛케이 시황]
[사진/닛케이 시황]

미중 무역협상의 전망을 놓고 시장의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8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 하락한 2,893.76으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 증시 1부 종목 중 유동성 높은 종목의 평균주가인 닛케이225 지수는 8일 전날 종가보다 321.13포인트(1.46%) 빠진 21,602.59로 마감했다. 한국 증시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98포인트(0.41%) 내린 2,168.01에 거래를 마치면서 사흘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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