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부모님께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한 각종 문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어버이날 문구에는 ‘낳아주시고,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쑥스러운 마음에 자주 표현하진 못하지만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오래오래 함께 해주세요. 사랑합니다.’ ‘늘 받기만 한 사랑, 저도 더 잘 할게요. 고맙습니다.’ ‘사랑으로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부모님에 대한 유명인들의 명언도 추천되고 있다. 미국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은 "내가 성공을 했다면 오직 천사와 같은 어머니 덕이다"라고 말했으며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은 "나의 영웅은 부모님이다. 나는 다른 사람을 영웅으로 생각해 볼 수도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버이날의 유래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56년부터 어머니날을 제정하여 기념하기 시작했다. 그 후 아버지와 어른, 노인들을 포함하여 어버이날로 개칭한 것은 1973년의 일이다.

미국의 경우 1872년 보스턴 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어머니날이 제안되었으나, 범국가적인 어머니날 제정 움직임은 필라델피아 출신 여성인 아나 자비스가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1907년 모친의 2주기 추모식에서 흰 카네이션을 교인들에게 나누어 주고, 어머니날을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다 마침내 1914년 미국 제28대 대통령 토머스 우드로 윌슨이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정하면서부터 정식 기념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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