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심재민 / 일러스트-김미양)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9시 6분부터 10시 55분까지 함경북도 호도반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한 240㎜, 300㎜ 방사포 등 다수의 단거리 발사체를 포착됐다.

이에 한/미/일 3국을 비롯해 국제사회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우리 국방부는 7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는 '남북 9·19군사합의' 취지에 어긋난다면서 긴장고조 행위 중단을 촉구했다.

또 한미일 3국의 고위급 외교안보 당국자들이 참석하는 연례 협의체인 제11차 한미일 안보회의(DTT)가 오는 9일 서울 국방부에서 열리는데, 북한의 신형 단거리 발사체 문제가 비핵화 대화에 또 하나의 돌발변수로 떠오른 상황에서 열리는 회의여서, 북한의 이번 행동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되고 조율될 전망이다.

정확한 의도를 알 수 없는 북한의 돌발 행동.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북한의 이러한 판단과 행동에 따른 책임은 고스란히 북한에게도 돌아간다는 점이다. 북한은 한반도와 국제 정세를 어지럽히는 행동들을 이제 그만하고 평화 협력 소통에 적극 가담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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