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레시피]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코코넛’의 활용법 [인포그래픽]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김미양] 동남아 여행을 갔다 오면 한번쯤 사오는 코코넛기름 혹은 말린 코코넛 등 동남아에서 코코넛은 경제 식물로 용도가 다양하다. 코코넛에서 나오는 코코넛 기름은 각종 요리와 소스 재료로 쓰이고 열매를 감싸고 있는 섬유층은 카펫이나 산업용 로프, 차량시트 등을 만드는데 쓰이며 단단한 껍데기는 생활용품이나 공예품 재료가 된다. 이처럼 껍데기에서부터 안에 과육까지 버릴 것이 없는 코코넛의 효능과 성분을 알아보자.

▶ 먹는(조리) 방법
-코코넛쉬림프 : 물기를 뺀 새우에 소금과 후춧가루를 조금 섞어 밑간을 해준다. 새우에 밀가루 옷을 입혀준 후 달걀물에 넣어준다. 이후 빵가루와 코코넛가루를 섞어서 다시 코코넛빵가루 옷을 입혀준다. 이후 기름에 튀겨준다.
-꿍팟퐁커리 : 파와 다진 마늘 적당량을 달달 볶아준다. 카레 가루를 팬에 고르게 펴서 넣어주고 잠깐 볶아준다. 적당히 볶은 뒤 불을 살짝 줄이고 코코넛밀크를 넣어 뭉친 카레 가루가 없도록 잘 저어준다. 그다음 양파, 파프리카, 버섯을 넣어준 후 익힌 새우를 넣어 자마자 풀어놓은 계란을 넣고 휘저어주고 농도가 걸쭉해지면 홍고추를 솔솔 뿌려 넣어준다.
-코코넛 프렌치토스트 : 달걀과 우유, 설탕을 섞어준다. 식빵을 달걀물에 담가 적시고 코코넛 슬라이스를 고루 묻혀준다. 중간 불로 식빵을 노릇하게 구워준다.

▶ 기본정보
-산지 특성 : 주로 열대 기후 지역에서 많이 생산된다.
-섭취방법 : 윗부분을 칼로 쳐내고 과즙을 마신다. 코코넛을 반으로 두드려 잘라서 안쪽의 흰 부분을 잘라 곱게 썰거나 믹서에 갈아서 햇볕에 바짝 말려 코코넛가루를 만들어 차, 커피, 냉음료,과자, 빵 등에 넣어먹는다.
-궁합 : 육류와 함께 요리하면 포화지방산의 함유가 높아져 좋지 않다.

▶ 효능
① 부종 완화 : 칼륨 성분이 함유돼 나트륨 및 노폐물 배출을 촉진해주어 부종 완화에 좋다.
② 골다공증 예방 : 코코넛에는 칼슘이 함유되어 고밀도를 강화해주고 뼈를 튼튼하게 해주어 뼈 질환을 예방한다.
③ 피부미용 :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개선하고 예방해주며 비타민 E가 함유되어 노화 방지와 피부 미용에도 좋다.

▶ 주의사항
주의사항 : 코코넛에 함유된 지방은 식물성이면서도 90% 정도가 포화지방산이므로,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