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최근 금시세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어나면서 오픈마켓에서 돌반지와 골드바 등 금 제품의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내림세를 보이던 금값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금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는 금 시세가 바닥을 찍고 반등하고 있다는 전망이 제기됨에 따라 개인 투자자 및 실물 사업자들이 금 투자적기라고 판단 때문이다.

한 오픈마켓은 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 돌반지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했고 금 커플링 판매도 12% 증가했다고 전했다.

▲ 지난 13일 금 거래량은 KRX금시장이 개장된 이후 역대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다.(출처/한국거래소)

특히 순금 골드바 판매율은 무려 158% 증가했고 14K 및 18K 주얼리 세트 또한 109% 증가했다고 전해진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금 거래량은 19.5Kg으로 KRX금시장이 개장된 이후 역대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으며, 금 시장에 대한 관심이 확산됨에 따라 골드바뿐 아니라 은행이 판매하고 있는 골드뱅킹 역시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골드뱅킹은 은행 계좌를 통해 금을 거래하는 금융상품인데 고객들이 현금을 금통장에 입금하면 은행이 입금 금액에 해당하는 금을 그램(g)으로 환산해 통장에 기재하고, 돈을 찾을 때는 금 실물이나 금 시세에 해당하는 현금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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