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동안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많이 발생한 가운데 일반 주택이나 공장 등지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연휴동안 전국 각지에서 각종 화재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연휴동안 전국 각지에서 각종 화재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지난 6일 오후 4시 3분께 충남 청양군 청양읍 A(65)씨의 양계장에서 불이 나 키우던 닭 1만5천500마리가 폐사했으며, 계사 내부 800㎡ 등도 태워 소방서 추산 4천600만원 상당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휴식을 취하던 중 계사 쪽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119에 신고했다"는 A씨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한 이날 오후 1시 44분께 전북 군산시 나포면 서포리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 재활용 플라스틱 등이 타 소방서 추산 6천 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다행이도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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