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형 디자인이 많아 ‘삼반떼’라는 별칭이 붙여진 7세대 아반떼가 2019년 형을 7일부터 출시한다고 현대자동차가 전했다.

2019 아반떼는 기존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했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모든 트림에 적용했으며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옵션 조합을 패키지로 묶은 ‘베스트 초이스’(현대 스마트센스 패키지 Ⅱ+네비게이션 패키지Ⅱ+하이패스 시스템)를 새롭게 출시했다.

현대자동차가 7일부터 2019년형 아반떼를 출시한다.(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7일부터 2019년형 아반떼를 출시한다.(현대자동차 제공)

2019 아반떼의 베스트 초이스 패키지는 8인치 내비게이션·하이패스 시스템을 비롯해 전방 충돌방지 보조(보행자 추가), 후방 교차충돌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 경고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묶어 192만원에 제공한다. 베스트 초이스 패키지는 가솔린 1.6 엔진 스마트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현대차는 7일부터 홈페이지 이벤트 응모고객, 전시장 방문 응모 고객, 시승센터 방문 시승고객, 카마스터 태블릿 PC 견적산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1등에게는 2019 아반떼(1명), 2등은 아반떼 대형블록(400명), 3등 배스킨라빈스 블록팩 (2599명)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합리성을 더욱 강화한 2019 아반떼 출시와 더불어 아반떼 브랜드 30주년을 맞아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준중형 세단의 기준으로서 아반떼가 자랑하는 신뢰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날 선 디자인으로 호불호가 갈렸던 아반떼가 이번 2019년 형 출시로 인해 어떤 이미지로 바뀔지 귀추가 주목된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