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진의 학교폭력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금요일 첫방송을 한 Mnet '프로듀스X101'의 JYP 연습생 윤서빈이 학폭 가해자라는 폭로글이 나와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출처/Mnet '프로듀스X101)
(출처/Mnet '프로듀스X101)

윤서빈의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 왔기 때문이다.

내용을 보면 "일단 사진부터 올려야 믿어주실 것 같아서 초등학교 때와 중학교 때 사진을 올린다. 윤병휘는 광주에서 지금 제 나이 또래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했다. 왜냐하면 중학생때부터 학폭은 인상인 일진이었다.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고소 먹을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은 "일진이 아닌 운동부였다. 여러 학생들과 두루두루 친했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대해 소속사 JYP 측은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밝힌 상황이다.

이러한 논란은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자주 일어났다. 2017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에 출연한 양홍원은 온라인에서 각종 증언들이 나오며 양홍원이 학창시절 '일진'이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양홍원은 "중학생 때 잠깐 일탈을 한 적이 있다"고 인정하면서 "제가 기억하는 친구에게 먼저 연락해서 (사과하려) 지금도 다가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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