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자신의 SNS에 올 여름 진행될 ‘2019 흠뻑쇼’를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싸이 흠뻑쇼’는 싸이가 매 년 여는 콘서트로, 꾸준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매번 티켓이 매진되어 싸이의 티켓파워를 과시하는데 올해 정확한 공연 일정과 예매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싸이 인스타그램]
[싸이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해 6월 열린 ‘2018 싸이 흠뻑쇼’는 전 지역 티켓 오픈을 시작하자마자 무려 60만 명의 접속자가 동시에 몰리는 사태가 빚어지며 서버가 마비되었다. 그 후 오픈 15분 만에 티켓 10만장이 판매되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긴 바 있다.

지난 4일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흠뻑쇼 예매 대략 40일 전”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은 지난 ‘싸이 흠뻑쇼’ 때의 모습. 영상 속에서 싸이는 ‘흔들어 주세요’를 부르고 있고 관객들은 싸이의 노래를 따라하며 열띤 환호성을 보내고 있다. 특히 ‘싸이 흠뻑쇼’의 트레이드마크 물대포가 사방에서 나오며, 보기만 해도 시원한 광경을 연출한다.

한편, 가수 싸이의 소속사가 여전히 YG엔터테인먼트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는 YG를 떠나 현재 피네이션, SB프로젝트, 유니버설 리퍼블릭 레코드에 둥지를 틀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