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점] 엔드게임 광풍 속 흥행예감의 영화 ‘배심원들’
[영화평점] 엔드게임 광풍 속 흥행예감의 영화 ‘배심원들’
  • 보도본부 | 박진아 기자
  • 승인 2019.05.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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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박진아] 연일 기록행진을 보이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국내 극장가의 영화들이 몸을 사리고 있는 분위기다. 하지만 그 광풍 속 입소문과 소소함으로 흥행 몰이의 중심에 설 것 같은 영화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2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영화 <배심원들>에 대해 살펴보자. 

■ 배심원들(Juror 8)
개봉: 5월 15일 개봉
장르: 드라마 
줄거리: 국민이 참여하는 역사상 최초의 재판이 열리는 날.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나이도 직업도 제각각인 8명의 보통 사람들이 배심원단으로 선정된다. 
  
대한민국 첫 배심원이 된 그들 앞에 놓인 사건은 증거, 증언, 자백도 확실한 살해 사건. 양형 결정만 남아있던 재판이었지만 피고인이 갑자기 혐의를 부인하며 배심원들은 예정에 없던 유무죄를 다투게 된다. 
  
생애 처음 누군가의 죄를 심판해야 하는 배심원들과 사상 처음으로 일반인들과 재판을 함께해야 하는 재판부. 모두가 난감한 상황 속 원칙주의자인 재판장 ‘준겸’(문소리)은 정확하고 신속하게 재판을 끌어가려고 한다. 

하지만 끈질기게 질문과 문제 제기를 일삼는 8번 배심원 ‘남우’(박형식)를 비롯한 배심원들의 돌발 행동에 재판은 점점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는데... 처음이라 더 잘하고 싶었던 보통 사람들의 가장 특별한 재판이 시작된다!

<이 영화의 좋은 점 : 알고가면 좋은 점>  
1. 국민참여재판의 시작, 그 날  

국민참여재판이 국내에 도입된지 약 10년이 흘렀습니다. 모든 일에는 시작이 있듯 그 시작은 진통이 따를 수밖에 없었죠. 우리나라의 첫 국민참여재판은 어땠을까요, 영화적 요소가 가미되기는 했지만 영화는 제법 그 당시의 상황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궁금했던 이야기들이 소개됩니다. 

2. 베테랑 문소리와 첫 영화 박형식 
배우 문소리는 초지일관 냉정한 판사의 모습을 유지합니다. 그 모습이 너무 냉정해 현재의 감정이 어떤지 기분이 어떤지 조차 가늠하기 힘들죠. 어쩌면 누군가의 인생을 판가름 해야 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기에 그 무게로 인해 만들어진 판사들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에 한국영화계의 뉴페이스 박형식이 함께 했습니다. 첫 영화에서의 그 모습은 어떨까요. 

<이 영화의 아쉬운 점>  
1. 배심원이 되는 과정은 여전히 궁금하다
 
국민참여재판에서 가장 궁금한 이야기는 배심원이 되는 과정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이 부분이 정확하게 다루어지고 있지 않다. 그 과정이 상세히 보여 질 경우 일어날 부작용의 우려가 가장 큰 이유이겠지만 여전히 궁금함으로 여운이 남는다. 

<결론>    

별점    
-스토리 완성도   
 ★★★★★★★★☆☆  
(새판 과정부터 법정의 공간이 생생하게 보인다)

-캐릭터 매력도  
★★★★★★★★☆☆    
(판사와 8명의 배심원 간 보여주는 앙상블)

- 몰입도    
★★★★★★★★☆☆    

- 혼자 OR 연인 OR 친구 OR 가족
혼자 OR 연인 OR 친구 

-총평   
★★★★★★★★★☆  
(법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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