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EPL에서 첫 퇴장을 당했다. 시즌21호골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이번 시즌은 마감이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서 본머스를 상대로 경기를 치렀다.

이날 손흥민은 본머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43분 헤페르손 레르마를 밀쳐 주심으로부터 퇴장 판정을 받았다. 손흥민의 EPL 첫 퇴장이자 동시에 시즌을 마감하게 되면서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출전이 불가능하게 됐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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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손흥민은 EPL 커리어를 통틀어 첫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시즌 마지막 경기인 에버튼과의 경기에서는 출전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최전방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리그13위 본머스(승점 43)를 상대로 선발출격했다. 본머스의 손흥민 견제는 점점 심해졌고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인 레르마의 플레이는 거칠었다. 결국 전반44분 손흥민은 상대 선수 레르마를 거칠게 밀었고 퇴장 당했다.

후반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토트넘과 본머스는 0대0으로 팽팽히 맞서있는 가운데 손흥민에 이어 포이스까지 퇴장 당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이에 대해 영국은 언론과 여론은 비난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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