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성근 감독이 한화 이글스의 감독으로 다시 나서게 될지 항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요즘 정규리그가 마무리된 가운데 감독 임기가 만료된 구단들이 새 사령탑을 찾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최고의 명장으로 꼽히는 김 감독은 야구 팬들이 바라는 후임 감독 1순위다. 김 감독은 지난달 고양이 해체되면서 새로운 거취를 찾고 있는 중이다.

일부 팬들은 공식 홈페이지나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구단 측이 김성근 감독 영입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특히 한 포털 사이트에는 '제10대 한화 감독, 김성근이어야 한다'는 청원이 시작돼 21일 오후 5시 현재 모두 948명이 서명을 마쳤다.

▲ 정규리그가 끝난 후 김성근 감독은 현재 새로운 구단을 찾고있다.(출처/연합뉴스)

현재 김 감독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주말 김 감독을 서울역과 대전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일파만파로 퍼지는가 하면 이와 관련해 대전 연고의 한화와 무언가가 있지 않았느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에대해 김성근 감독은 위와같은 추측성 발언이 나오는 가운데 실질적으로 확인된 것은 없다며 이로인해 오히려 매우 난처한 상황이라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또한 너무 과도한 관심은 부담스럽다고 말하기도 햇다.

이밖에도 김 감독이 친정팀 SK로 복귀하는 게 아니냐는 얘기까지 야구계는 김성근의 다음 행보가 어디가 될지 궁금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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